안녕하세요? 뚜이뚜이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1년 여 동안 다른 자격증을 준비하느라 글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시험결
과가 나왔고, 이제부터 다시 주식에 대한 글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시가총액입니다. 다들 아시는 용어입니다. 시가총액이란, 상장된 회사의 총 주식수를 현재 시가로 곱한 금액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 그 회사의 가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가총액의 개념은 알겠지만서도 도대체 어떻게 활용하는 걸까요?
시가총액은 회사를 비교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고 따라서 관심있는 회사의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상대적으로 비교하게 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A회사와 B회사가 있다고 단순하게 설정해 봅시다.
A회사와 B회사는 같은 업종의 회사이고, A회사의 시가총액은 100억, B회사의 시가총액은 50억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A회사의 매출액은 1,000억이고 영업이익이 100억 / B회사의 매출액은 500억이고 영업이익은 50억입니다.(A회사 주가 10,000 / B회사 주가 5,000 )
그런데 B회사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액이 1,000억, 영업이익이 120억이 되었다고 한다면, 분명히 주가는 변화되고 있어
야 합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뒤늦게 반영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늦게 발견하거나 확인을 못했거나 등의 사유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알아챈 순간부터 주가가 상승을 하기 시작할 겁니다. 아마도 빠르게 급등할 수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단순하
게 비교해 보아도 B회사의 시가총액은 100억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사례를 보면, 우리는 시가총액을 이용한 방법을 알게 됩니다.
동종업계 회사들의 시가총액들을 나열해 놓고 각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증가했어야 했는데
증가하지 않은 경우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마도 시가총액이 증가할 수 있겠구나(= 주가가 오르겠구나)" 라고 판
단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적정 시점에 해당 주식을 매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비교를 했습니다. 여러 변수들이 있긴 하지만 위와 같이 생각해도 간단한 주가의 수준을 판단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입니다.
주식을 사기전에 같은 업종의 회사들을 찾아보고, 시가총액을 비교해보면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가격 수준을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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