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이뚜이입니다.
종각역에서 모임을 가진다면 정말 갈 곳이 많습니다. 주변에 고깃집, 치킨집, 포차 등 많이 있지요.
하지만 때로는 갈 곳이 없다는 말도 합니다. 분위기 괜찮은 어디 없을까 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럴 때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제가 직접 다녀온 느낌을 전달합니다)
종각역 4번 출구 근처의 '해물점 1978' 입니다.
주요 메뉴는 문어요리, 가리비구이 등 해물요리입니다. 포장마차 분위기의 2층 집입니다.
특히 2층은 청계천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제일 먼저 차네요.
가게가 그리 넓지 않아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보니 저녁 8시 이후에는 자리가 있더군요.
2차로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간판과 건물 사진입니다. 사람들 모습을 찍지 않으려고 찍다 보니 사진이 조금 그렇습니다. 2층 집이고요. 청계천 옆에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시면 포차 같으면서도 BAR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음악도 재즈음악을 주로 틀어주더군요. 분위기는 제가 느끼기엔 좋았습니다.^^
처음 세팅이 나옵니다. 양배추, 그리고 마즙(음주 전에 마시면 위가 보호된다네요)을 주더군요.
명란 구이입니다. 고소한 맛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주문하는 문어요리입니다. 갓 잡은 문어라고 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국물이 생각나서 해물라면 하나 주문했습니다. 맛은 좋았으나 가격이 좀 높네요 ㅜㅜ(9,000원)
종로에 모임이 있고 청계천 옆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해물을 즐기고자 한다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각역 4번 출구에서 청계천 쪽으로 걸어와서 청계천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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