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이뚜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 분석에 필요한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그리고 ROE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부채비율 = 부채 / 자기 자본 * 100
자산은 부채와 자기 자본의 합이므로 부채비율은 자산 중 부채가 얼마인가를 나타냅니다.
부채비율은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부채가 적다는 것은 재무구조가 튼튼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예측이 가능한 현금흐름을 보유한 회사는 적절한 부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정 부채비율은 100~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엄격히 좋은 회사만 고집한다면 100% 미만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본이익률을 살펴보면 적절한 부채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100
자산 = 부채 + 자본 이므로 부채가 많고 자본이 적은 구조라면 자기자본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A회사가 부채가 200, 자본이 100 그리고 순이익이 50이라면 ROE는 50%이고 B회사 부채가 100, 자본이 200 그리고 순이익이 50이라면 ROE는 25%입니다.
일반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경영자들은 부채를 많이 사용하여 자산을 구성, ROE를 높이려는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자칫하면 재무안정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채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과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재무상황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100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의미하고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빚입니다.
그러므로 유동비율이 100% 미만이라는 것은 결국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액션(유상증자, 추가 대출, 채권발행-BW, CB)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이미 BW와 CB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무구조가 안 좋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낮다는 것은 자칫하면 부도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의 재무상태를 살펴볼 때 유동비율,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을 살펴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좋은 회사를 고르는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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