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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주식투자

[주식거래하는방법] 주식 주문하기(매수호가, 매도호가 등)

by sugidui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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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이뚜이입니다. 

 

오늘은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문의 기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일단 주식을 주문하려면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매수호가 :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일정가격에 수량을 걸어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만원에 1,000주 매수주문을 넣으면 호가창에 1,000주가 표시됩니다. 

 

매도호가 : 주식을 매도하겠다고 일정가격에 수량을 걸어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1,000원에 1,000주 매도주문을 넣으면 호가창에 1,000주가 표시됩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가창의 예시입니다. (형태는 어느 증권사를 이용하여도 비슷하게 표시됩니다)

요즘 대북관련주의 대장격인 아난티라는 종목입니다. 

붉은색 배경의 가격대(28,150~28,600)가 매수호가입니다. 해석을 해보면 28,600원에 9,708주(한 사람의 주문일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의 주문의 합일 수도 있습니다)가 매수 대기중이고, 28,550원에 4,076주가 매수 대기중이고 등등 밑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매수호가라고 하고 28,600원을 최우선매수호가라고 합니다.  100주를 28,500원에 매수주문을 넣을 경우 28,500원 호가에 +100 이 표시됩니다.

 

파란색 배경의 가격대(28,650~29,100)가 매도호가입니다. 해석을 해보면 28,650원에 4,654주(역시 한 사람의 주문일 수도 있고 여러사람의 주문의 합일 수도 있습니다)가 매도하겠다고 내놓은 상황이고, 28,700원에 8,275주가 그 다음에 매도하겠다고 내놓은 상황입니다. 그 위로 매도하겠다는 물량이 표시되어 있네요. 여기서 28,650원을 최우선매도호가라고 합니다. 100주를 28,750원에 매도주문을 넣으면 해당 호가에 +100이 표시됩니다.

 

호가창은 기본적으로 매수호가 매도호가 최대 10개씩만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2. 주문하기

 

주식을 주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주로 쓰이는 지정가주문, 시장가주문 2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외 조건부지정가 등 여러가지 주문방법이 있으나 저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2가지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정가주문 :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수량을 주문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얼마에 몇주 주문한다' 이런 의미입니다.

 

시장가주문 :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하거나 매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시장가매도주문이라면 최우선매수호가의 수량부터 순서적으로 체결될 것이고, 시장가매수주문이라면 최우선매도호가 수량부터 순서적으로 체결될 것입니다.

 

 

위 그림은 주문할 때 쓰는 주문창입니다. (형태는 어느 증권사를 이용하여도 비슷합니다)

 

보시면 주문유형에 지정가, 시장가 등을 선택하게 되어 있지요? 

이렇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지정가주문을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주가가 급등락을 많이 할 때 등의 상황일 때에는 시장가주문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급등락이 워낙 빠르게 움직여서 신속하게 체결을 원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문유형을 결정하고 나면, 수량과 단가를 정하고( 몇주를 얼마에) 주문하시면 됩니다. 보통 enter키를 누르시면 '주문하시겠습니까?' 라는 창이 한번 뜨고 다시 enter키를 누르면 주문이 들어갑니다. 

 

 

위 그림은 매수주문 창입니다. 역시 증권사별로 비슷합니다. 수량과 단가 입력창 보이시죠? ^^

 

여기서 100%주문가능금액은 오직 현금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금액이 표시되고, 최대주문가능금액은 미수금 포함 주문가능 금액입니다. (3일 결제 원칙에 따라서 미수된 금액이 함께 표시되므로 100% 현금 주문보다 더 많이 살 수 있으나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 주문은 100%주문가능금액을 기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가끔 계산을 잘못하여 미수금 포함해서 주문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미수로 주문 들어간 수량은 3일 뒤에 반대매매(아침에 시장가로 강제 매도)를 당하게 되므로 주문하시고 나서 T+2예수금(D+2예수금이라고 표시되기도 함)이 마이너스금액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통 '손익추정'이라는 창이 있는데(증권사별로 이름이 조금씩 다름) 그 창에서 미수발생시 예수금이 마이너스로 표시됩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을 마칩니다. 신용거래와 시간외거래는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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