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주식투자의 기본, 심리에 관한 글

안녕하세요? 뚜이뚜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군중심리(심리)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 투자자가 어느 날 구두를 닦으러 나갔습니다. 구두닦는 사람에게 구두를 맡기고 있었는데 그 구두닦는 사람이 투자자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 한다고 그 투자자는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구두닦는 사람이 "요즘 주식시장 좋던데, 무슨 주식을 사야하나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그 투자자는 바로 주식객장으로 달려가 가지고 있던 모든 주식을 팔았습니다.

위 내용은 유명한 일화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왜 투자자가 주식을 팔았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그 해답은 "이미 모든 사람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이 주식을 가지고 있다. 더이상의 강한 매수세는 없을 것이고 앞으로 매도세가 강할 것이다." 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군중심리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주식은 유통주식수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한 주식들이 모여서 코스닥, 코스피 시장을 이룹니다. 아무리 강한 상승장이 오더라도 상장된 모든 주식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주도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그 주도주의 영향을 받아 지수가 오르면서 상승장을 만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심리가 '사야한다는 매수심리'로 몰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해진 유통주식의 상당수를 사람들이 보유하게 되고 더 이상의 매수세는 발생하지 않게 되고 결국 누군가 매도하게 되면 주가의 하락에 대한 공포 때문에 또 누군가 매도하게 되고 점점 폭락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우리는 사람들, 기관, 외국인의 생각과 심리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군중심리가 어느쪽에 몰려 있는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흔히 이야기하는 주가의 꼭지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오류를 피할 수 있게 되고 주가의 바닥에서 매도하는 오류를 피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